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好선생 컬럼 14 - 조선족(朝鮮族) / 크리스천 투데이 2005.04.23
관리자  2005-05-07 16:40:58, 조회 : 3,074,




[好선생의 중국 알기14]조선족(朝鮮族)

                                                               크리스천투데이 2005.04.23 12:11

재중동포와 한국은 미래 동반자 돼야
  
우리 민족이 동북3성 만주 땅에 살기 시작한 것은 고조선까지 유급 되지만 본격적으로 이주한 시기는 고려시대로 중국인들은 이때의 이주민을 고려족 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재 형성된 동포들은 암울했던 구한말 1920-40년대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이주한 사람들로 이들은 생존을 위해 황무지를 개척하고 일제에 맞서 투쟁하며 정착하였다. 오늘날 재중동포는 약 190만 명으로 중국 전체 인구의 0.17%를 차지하며 동북 3성에 주로 거주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는 연길(延吉),도문(圖們),훈춘(琿春),용정(龍井)등 4개시(市)와 화룡(和龍),안도(安圖),왕청(王淸),돈화(敦化)등 6개 현(縣)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중동포는 민족적 자긍심이 강해 타 소수민족들처럼 한족(漢族)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우리의 언어와 문자를 지키고 고유 풍습과 문화를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교육 수준은 중국의 56민족 중 가장 높아 1949년 중국 내 최초이자 지금까지 유일무이한 소수민족 종합대학인 연변대학(延邊大學)을 설립하였고, 또 항일투쟁과 중국 건국과정에서 큰 공헌을 인정받아 1952년 소수민족 중 최초로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自治州)를 설립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것들은 중국 내에 재중동포의 위상이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게 한다.

각계에 두각을 나타내는 인물도 많이 배출하여 조남기(趙南起․75), 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2003년1월 퇴진), 통일선전공작부 부장(장관) 이덕수, 북경 지프차 이연수, 팔로군 행진곡을 작곡한 정율성, 중국 최고의 인기가수 최건 등이 대표적인 인물들이다.

재중동포와 한국인의 갈등
우리가 교포에게 혼란을 받는 단골 메뉴로 모국을 물을 때 “중국인”이라고 답하는 것과 한국과 중국의 스포츠 경기에서 중국을 응원하는 그들의 모습이다. 이것은 국가와 민족의 개념을 엄격히 구분하는 그들로서는 너무도 당연한 것이다. 그들에게 국가, 즉 우리나라는 당연히 중국이고 민족은 조선족인 것이다. “중국인”이라는 말은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이 하나의 국가를 이루고 있는 중국의 국민이라는 점, 그리고 그 국가를 형성하는 민족 중 “조선족”이라는 뜻으로 전혀 틀리지 않다. 만약 그들에게 “한국인”이라는 답변을 기대했다면 그것은 곧 자신이 몸담고 있는 중국이라는 국가를 부정하라는 것과 같다. 그런 답변을 기대한다는 자체가 잘못된 발상인 것이다.

2001년 정부는 국내 체류 재중동포가 약 7만 명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실제 이들을 지원하는 시민단체는 약 10-15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들은 거의 3D업종에서 종사하고 다수(40%이상)가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산업재해·임금체불·성폭행·인권침해 등 많은 불이익과 차별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아무런 법정 대응을 할 수 없는 형편으로 모국에 대한 깊은 실망과 상처만 깊어가고 있다.

재중동포는 우리의 비극적인 근대사에서 희생된 자들로 이국 땅에서 온갖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정착한 우리 민족이다. 모국 한국에 대한 자부심과 그리움을 품고 있었던 우리의 형제들이다. 그리고 한중교류에서 이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가?

향후 한중관계와 통일정책 특히 중국 복음화를 고려 할 때 재중동포의 역할과 존재는 더욱 더 귀하고 중요 할 수 밖에 없다. 재중동포와 우리의 관계는 이전의 순수했던 민족적 동질성을 회복해야 하며 반드시 미래 동반자 관계가 되어야 한다. 그 동안 이들의 순수한 마음에 편협된 태도나 치졸한 우월감으로 상처를 줬던 우리의 모습을 깊이 반성 해야하며 이제 이들을 향한 보다 세심한 관심과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호 '차이나 시대 도래의 필연성'



하호종 집사
(사)국제번역가 협회 이사/한중회 회장
(주)벤처라인 이사(중국담당)
好선생 중국어학원 원장
저서 한중양국관계 과거와 전망, 크리스찬 중국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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